본문 바로가기

전자파 광장

["보이지 않는 전자파, 눈으로 확인"…의정부 AI 데이터센터 '전자파 신호등' 켠다 ]게시물의 상세 정보입니다. 제목, 등록일, 조회수, 내용 순으로 보여집니다.

"보이지 않는 전자파, 눈으로 확인"…의정부 AI 데이터센터 '전자파 신호등' 켠다

등록일

2025-12-30

조회수

378

경기 의정부시 산곡동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섭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기대도 크지만, 전자파와 전력 공급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도 적지 않은데요.

의정부시는 실시간 '전자파 신호등'과 '주민 협의체'를 카드로 내세워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

 

축구장 5개 크기 부지에 들어설 100㎿급 AI 데이터센터.

초거대 AI 연산을 처리하는 시설인 만큼 막대한 전력이 필요합니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사업 시행자는 자일동 변전소에서 전력을 끌어오기로 한국전력과 수전 계약을 마쳤습니다.

이렇다 보니 일각에선 인근 주거지나 용현산업단지의 전기가 부족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시 관계자는 한전과의 검토를 통해 주거용과 완전히 분리된 단독 선로를 구축함으로써, 전압 강하 등의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안전'입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주민협의체를 가동해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 중입니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전자파에 대한 우려를 덜기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박성우/의정부시 주무관: 전자파를 주기적으로 계속 측정하고 수치화해서 전광판에 보여주는 거죠. 주변에 지나다니면서 그걸 확인할 수 있도록 이런 것들도 사업 시행자가 제시하고 있고요.]

주민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과정도 거칩니다.

시는 주택가 인근에 위치한 서울 상암동 데이터센터 등을 주민들과 함께 견학해 막연한 공포감을 해소할 계획입니다.

 

데이터센터는 상주 인력이 적은 '고용 없는 성장'의 대표 사례로 꼽힙니다.

실제 시가 추진하고 있는 20㎿ 용현산단 클라우드 센터의 고용 유발 효과 1천500명은 대부분 관련 기업 유치를 전제로 산출된 수치입니다.

이번 100㎿급 센터 역시 시설 자체 고용 인력은 한계가 있는 만큼, 어떤 연관 기업들을 추가로 끌어들이느냐에 따라 디지털 혁신 도시로서의 실질적인 성적표가 갈릴 전망입니다.



https://news.ifm.kr/news/articleView.html?idxno=461047

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