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 광장
"3G 종료시 28만 기지국 폐기...디지털 인프라도 자원순환 절실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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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8-23 |
조회수 | 123 |
“애플이 2016년부터 아이폰 분해 로봇을 활용해 부품과 소재를 재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아이폰에서는 금, 팔라듐, 희토류 같은 희귀 금속도 폐기된 아이폰에서 회수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노후화된 통신기기, 케이블과 같은 전기·전자 폐기물을 제대로 처리해야 합니다.” 이상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은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자원순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1972년 설립 이후 국민들의 전파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방송통신 산업을 진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KCA는 국가 자원인 신규 주파수를 발굴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및 인명안전 무선국에 대한 검사와 전자파 안전 관리를 통해 국민이 빠르고 안전하게 전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밖에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지원과 중소 방송 제작사를 위한 지원, ICT 분야 국가 기술 자격증 관리도 KCA의 주요 업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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